일상다반사
박문성위원
LestSong
2009. 12. 31. 23:09
오늘 종무식 끝나고 3시 칼퇴근을 바랬지만 현실은 8시 퇴근 -_-;
밥을 꼭 먹고 가라는 팀장님 말에 배가 엄~청 불렀지만 이끌려 간 논현동의 모 보쌈짐.
밥을 먹고 있는데
옆 테이블에 앉은 남자 3명
그냥 신경 안썼는데..
옆에서 들려오는 축구용어. 맨체스터.. 셀틱... 기성용.
그리고 낯익은 목소리.
박문성해설위원!!!!
셀틱FC 모자를 쓰고 있었고
난 셀틱 자켓을 입고 있는 우연..
얼른 싸인을 받으라는 승민형의 말에..
그냥 나왔다. 왜냐면 난 쿨하니깐.. -_-;
축구심판으로서 해설위원에게 하고 싶은 말도 많고
팬으로서도 묻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..
사적인 자리에 좀 방해가 될지 싶어서 그냥 말았다.
그리고 집에와서 바로 미투데이 친구추가 -_-;;;;;;
아 그리고 오늘 대한축구협회 조중연회장님으로부터 온 문자
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. 월드컵의 해를 맞아 더 큰 영광이 함께 하시길 -조중연-